드림허브, 용산국제업무지구 밀린 설계비 중도금 완납

입력 2012-09-27 17:07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중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가 밀린 설계비 중도금을 완납했습니다.



드림허브는 어제(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설계를 담당한 외국 건축회사들에 중도금 110억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드림허브 측에 다음달까지 설계 용역비를 받지 못하면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드림허브는 계획설계 용역비 가운데 계약금 157억원, 중도금 110억원을 완납해 다음달 안으로 잔금 106억원만 납부하면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