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27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덕수 무협 회장과 지식경제부 차관, 한-중남미협회장 등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남미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중남미 경제협력 주간' 일정 가운데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중남미 경제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덕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남미국가들은 우리나라와 무역과 투자, 자원개발 등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수교 50년을 맞은 한국과 중남미가 우정을 넘어 경제문화적인 통합을 이루는 미래 50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