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파리모터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포르쉐가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을 모델 가운데 하나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인기를 끌고 있는 5도어 파나매라와는 화물 적재공간을 개선한 '파나매라 스포츠 투리스모' 컨셉트 모델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던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 브래이크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자랑한다.
공개된 외관은 새 모델이 케이언과 유사한 헤드라이트, 박스터의 후미등을 장착하고 있다. 터보 엔진이 장착될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포르쉐는 이 모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렁크에 장착된 배터리 팩과 파나매라의 후륜 6기통 엔진이 결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르쉐는 27일(현지시간) 2012 파리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신 모델을 공식 발표한다. (사진 =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