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출시.."새로운 역사 쓴다"

입력 2012-09-26 16:09
수정 2012-09-26 16:09
<앵커>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를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내놨습니다.



삼성은 휴대폰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기기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갤럭시노트가 새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전작보다 모든 기능면에서 향상된 갤럭시노트2는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128개국에 순차적으로 판매됩니다.



삼성전자는 최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은 이번 갤럭시노트2가 휴대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 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이처럼 갤럭시노트2에는 최고의 기술과 혁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의지이자 자존심이며 저희를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 대한 보답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 노트만의 장점인 S펜의 기능이 더욱 향상됐다는 점입니다.



화면 어디에서나 S펜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을 캡처할 수 있는 이지클럽 기능은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기존 5.3인치 갤럭시노트 보다 큰 대화면의 5.5인치 디스플레이는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시각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프리미엄 기능을 더욱 강화한 만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가 전작에 비해 3배 이상 팔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스탠딩>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2 출시를 통해 전세계 천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노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