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브라질 상파울로 수자노시에 자동차강판 센터(POSCO-BSPC)를 준공했습니다.
POSCO-BSPC는 연간 15만톤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가공·판매하는 법인으로 총 투자액은 3천9백만 달러에 이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51%의 지분을, POSCO MEXICO와 현지 자동차부품업체인 BLUE STAR가 각각 25%, 24%씩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센터에서 가공된 자동차강판은 폭스바겐이나 포드, 피아트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고급 자동차용 강판 수요에 대응하게 됩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기념식에서"POSCO-BSPC를 통해 세계 6대 자동차 국가인 브라질이 명실상부한 자동차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고객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모범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