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바닥 근접··확인 후 등락 반복"

입력 2012-09-26 11:13
주택시장이 침체기를 지나 불황기에 진입하면서 바닥에 근접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주택시장 검토 및 전망 연구'에서 주도 시장인 서울 주택가격이 회복시점을 지나치면서 장기침체우려를 낳고 있지만 곧 바닥에 근접할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세가율의 상승, 임차료 상승 등 매매수요 자극, 소비심리의 회복 등의 요인에 의해 주택시장 바닥 확인 후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단기적이지만 이미 주택구입부담지수가 감소하고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소비심리가 긍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바닥에 근접하면서 심리가 개선되는 추세하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