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3분기 실적부진‥장기 전망은 긍정적"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2-09-26 08:51
신한금융투자는 흑연소재 전문업체인 티씨케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주가가 최근 3주간 36% 가까이 상승했지만, 주가 상승률에 비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LED부문 매출이 3분기에는 다소 부진했다"며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8%줄어든 28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단기 주가급등과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강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반도체와 LED, 태양광 등에 흑연소재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로 업황이 개선되면 장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