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4%를 밑돈 것은 그동안 6차례 뿐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0년 이후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4%에 미달한 것은 1980년대 1차례, 1990년대 1차례, 2000년대 3차례와 작년 등 총 6차례였습니다.
오일쇼크,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카드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등 굵직굵직한 국내외 경제위기가 발생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내년에는 정부가 제시한 4%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