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연체금액이 1조1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금연체자는 올해 7월말 현재 204만명으로 금액만 1조139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이 64만명으로 가장 많고, 1인당 평균 연체금액이 약 48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40대(49만명, 2898억원), 30대(43만명, 2829억원), 20대(33만명, 2088억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