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덕소~서원주간 복선전철이 개통해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소요시간이 기존보다 35분 단축돼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중앙선 덕소~서원주(69.2㎞)간 단선전철을 복선전철로 개량해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조9585억원을 투입해 늘어나는 수도권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전 구간이 개통된 것은 2001년 3월 착공한 이후 11년 6개월 만입니다.
국토부는 2017년 말 개통하는 원주~강릉 철도사업과 연계되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관광객을 성공적으로 실어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