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불황 속 추석상품 매출 대박

입력 2012-09-24 14:03
쿠팡은 "추석 기획전이 오픈 열흘 만에 올해 설 기획전보다 2배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기획전에서 9천개 가량 판매된 '비타민선물세트'는 추석 기획전에서 2배 가량 많은 1만9천여개가 판매됐고, '아모레퍼시픽 선물세트' 역시 설 기획전과 비교해 6배 늘어난 1만6천여개가 팔렸습니다.



특히 1~2만원대 알뜰 상품이 전량 매진되거나 1만여건 이상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매일 오전 9시에 최대 94%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광(光)딜'도 연일 매진을 기록 중입니다.



쿠팡 측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설 기획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