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혼나는 개그, 매를 벌었네 '어떻길래?'

입력 2012-09-24 14:00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한테 썼다가는 혼나는 개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개그라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인데 이 개그는 하면 역효과를 보게 되는 '금지 개그'인 것입니다.







공개된 '하면 혼나는 개그' 게시물에는 “오리가 얼면? 언덕”, “물총을 다른 말로 하면? 수건”, “모래가 울면? 흙흙” 등의 다소 썰렁한 개그가 담겨있습니다. 말장난과 같은 개그는 결국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어 화를 내게 만듭니다.



'하면 혼나는 개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썰렁하긴 한데 웃기기도 한다", "잘못하면 맞는게 아니라 그냥 쓰면 맞겠는데?", "친구한데 진짜 맞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