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채무가 급증한 탓에 올해 이자 비용만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기획재정부가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통계자료를 보면 올해 국가채무(적자성채무+금융성채무)는 2008년보다 47.5% 늘어난 445조9천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는 올해 국가채무 이자부담만 21조5천억원에 달하며 올해 1~7월까지만 9조6천억원을 지급했습니다.
통계청 추계인구(5천만4천441명)를 기준으로 하면 국민 1인당 국가채무 이자 부담액이 43만원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