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입력 2012-09-23 20:19
삼성전자가 21일 상하이에서 프리미엄 자연가습청정기 'Paper'의 출시 행사를 열고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중국을 공략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Paper'는 3단계 필터의 청정기능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하고, 바이러스닥터의 핵심 기능인 'S-Plasma ion' 기술을 채용해 공기 중의 유해 세균과 알러지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특히 물로만 세척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습필터와 손을 넣어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투명한 물통 등을 적용해 기존 공기청정기의 청소와 유지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중국은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장률이 글로벌 보다 4배 가량 빠르게 고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삼성만의 혁신적인 '종합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중국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