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주부 밤늦게 옥상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다 그만

입력 2012-09-23 14:37
수정 2012-09-23 14:37
40대 주부가 밤 늦게 자기집 2층 옥상을 통해 작은방 창문으로 들어가려다가 추락사했다.



지난 22일 오전 6시3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단층 주택 지붕 위에 A(49·여)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단층 주택 옆 건물 2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2층 집 현관문이 잠겨 있자 옥상으로 올라가 아래에 있는 작은방 창문을 통해 들어가려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