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급 인구 유입!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입주행렬 눈길

입력 2012-09-21 13:16
수정 2012-09-21 13:17
◈ 매머드급 인구 유입!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입주행렬 눈길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단지인 5,239세대 부산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가 지난6월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중이다.



신도시급 아파트로 단지 안에서 운동과 여가, 휴식을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아파트란 점 때문에 높은 프리미엄을 거두며 관심을 모아왔던 단지인 만큼 입주 첫날부터 웬만한 아파트 단지에 맞먹는 300가구가 입주를 마무리 한 것.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 시작 이후 계약이 꾸준히 이뤄져 입주 시작 후 현재까지 약 80%정도의 가구가 입주 완료 되는 등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입주기간이 끝나는 10월 9일까지 대부분의 입주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최대 1억원 육박하는 프리미엄이 입주 순항의 비결



청약률은 분양 당시 인기의 척도라고 하면 입주율은 입주 시점의 인기도라고 할 수 있다.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가 입주 첫 달에만 2000가구 입주가 예약될 정도로 순항중이다. 부산갈매기라고 불릴 정도로 ‘롯데’ 사랑이 지극한 부산에서 뛰어난 입지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란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도 그럴 것이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연결돼있고 단지 내에는 명덕초와 화명중이 위치하며 추후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의 낙동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었고 금명여고는 사교육비 없는 학교로 유명세를 타는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단지 곳곳의 테마공원과 중앙공원, 실개천, 벽천폭포가 설치돼있고 금정산 상계봉과 단지 내 산책로를 직접 연결시키는 한편 산림욕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6개의 레인이 있는 호텔급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 대규모 단지다운 완벽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으로 꼽는다.



이 때문에 화명동의 S공인중개사는 화명동 롯데캐슬 대부분의 주택형이 분양가에서 최대 8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전주택형이 3.3㎡당 10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을 정도다.







◈ 다양한 입주지원 서비스, 공동구매로 ‘금리, 이사비용’ 세이브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규모의 경제에 따른 이사비용 세이브도 큰 편이다. 입주전부터 대출은행, 법무사, 가전업체, 이사업체, 입주청소, 인테리어업체 등이 입주민들을 공략하기 위해 최저가격을 제안하여 치열한 입찰 전쟁을 벌였을 정도다.



이 때문에 은행금리는 현재 4.3%대를 적용 받게 됐다.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별도로 입주예정자 카페에서 자발적인 활동으로 카페에서 입주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입주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주관련 분야별 전문인력을 구성 입주 관리팀도 꾸려져 운영 중이다. 특히 세대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자들의 부동산거래 상담, 대출상담, 등기 및 세무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입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입주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해 입주 예정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