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20일 아시아와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금리는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율에 155bp가 가산된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발행 착수 당시 제시한 금리보다 20bp 내려갔습니다.
외환은행은 "국가 신용등급 상승, 외환은행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 등에 힘입은 것"이라며 "발행수익율은 1.804%로 역대 한국계 발행사가 공모로 발행한 달러표시 해외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