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택배 아저씨의 투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택배기사와 물건 주인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것입니다.
사진에 따르면 택배기사가 물건 주인에게 '16~18시 배송 예정. 부재 시 성명, 주소, 보관 장소 문자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자로 둘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이어 주인은 집에 사람 있다고 대답하고, 택배기사는 '집 주소를 말씀해주시고 그런 말 해주세요. 미치겠어요'라며 투정을 시작합니다.
택배기사는 '집을 찾기 힘들다', '(태풍으로 인한) 바람 때문에 날아갈 것 같다', '물건이 무겁다'며 징징댑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택배아저씨 귀엽네", "왜 투정을 부리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