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The ARC)’가 대구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문을 열였습니다.
디아크는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 이란 뜻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Hani Rashid)가 설계했습니다.
하니 라시드는 2004년에 프레드릭 카이슬러( Frederick Kiesler)상을 수상하고, 2007년에는 미국건축가협회에서 최고상(First Prize)을 받은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건축가입니다.
문화관 내부는 전시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됐고, 새물결홍보존, 서클영상존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권도엽 장관은 “디아크는 물을 주제로 관람객과 공간이 하나 되는 훌륭한 예술품이 될 것"이라며 " 지역경제의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