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신도림역 에스컬레이터 교체 등 보행환경 개선

입력 2012-09-20 13:29
사당역 3번 출구와 신도림역 가운데 승강장의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가 완료돼 각각 21일과 22일 개통합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사당역 3번 출구의 기존 1인용(탑승 폭 60㎝)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탑승 폭 100㎝)으로 바꿔 시민들이 두 줄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2호선 신도림역은 가운데 승강장의 문래역 방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3호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4호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사당역과 신도림역은 대표적인 혼잡역으로 그 동안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지만 이번 에스컬레이터 교체와 계단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