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처음으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을 일반직 직원으로 채용합니다.
삼성은 이들을 법률분야가 아닌 마케팅과 기획, 인사, 재무 등 일반 부서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2012년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일반직무 경력 채용 공고'를 채용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이번에 로스쿨 경력직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등 10곳입니다.
삼성은 지난 7월 로스쿨 출신 예비변호사를 인턴으로 채용한 것은 있지만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