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대구 킹카' 과거사진, 민소매에 목도리? '大폭소~'

입력 2012-09-19 11:39
배우 이희준의 '대구킹카' 과거사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 출연해 대구킹카였음을 고백하며 독특한 스타일의 과거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대구킹카였다.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며 “20살 때 패션 잡지에 캠퍼스 킹카로 실린 적이 있다. 좀 특이하게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공개된 과거사진 속 이희준은 청바지에 흰티셔츠, 기타를 손에 들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민소매 티셔츠에 체크 목도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당시 그만의 개성을 엿보게 했다.



이어 이희준은 “저 잡지에 나간 뒤 연락이 어마어마하게 왔다. 춘천에서도 연락이 와 사귀자고 하더라”라고 인기를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테러리스트다" "진짜 웃긴다" "완전 촌스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