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 뮌 미얀마 양곤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시개발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합니다.
서울시는 내일(20일) 홀라 뮌 시장을 비롯한 양곤시 도시개발 관계자와 박원순 시장이 만나 서울의 도시계획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서울의 우수 도시 개발 사례를 시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홀라 뮌 시장은 박 시장과 양 도시간 도시정책, 인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한 후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월드컵공원, 난지물재생센터, 영등포아리수정수장 등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견학할 계획입니다.
미얀마의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양곤시는 국제 항구로 지방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하며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대화 장기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