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소비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집계한 결과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4로 전월인 100.9보다 4.5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 7월에 1.9포인트가 오른데 이어 두달째 상승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9로 6.4포인트 올랐고 지방은 7월 106.5에서 8월 110.1로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달보다 시장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음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