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호텔투자 등 인바운드 관광 사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 5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주력사업인 아웃바운드 패키지 사업에서 호텔투자 등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지난 4월 제주도 로베로 호텔을 인수한데 이어 중저가 호텔을 개관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현재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소화할 객실이 부족한 상태에서 좋은 입지의 호텔 객실들을 확보할 경우 자회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의 교섭력이 강해진다"며 "이는 곧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