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7개 대학이 오는 2014년까지 에너지 10% 절감 운동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서울대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7개 대학교와 건물 소비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과 대학생 에너지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절감 운동은 각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에너지 지킴이단’이 주축이 돼 활동 하게 됩니다.
‘에너지 지킴이단’은 빈 강의실의 전기소등과 불필요한 곳에서 새고 있는 에너지를 모니터해 학교에 건의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 서울시내 에너지 다소비건물(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이상인 건물)은 총 413개소로 이 중 대학교는 19개교가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