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햅쌀 10억원 소외계층에 전달

입력 2012-09-18 17:06
수정 2012-09-18 17:06
KT&G복지재단이 오늘(18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2012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계층에 10억원 상당의 햅쌀을 기증합니다.



KT&G복지재단은 다음달 중순까지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등 2만1천여세대와 131개 무료 급식소에 20kg들이 햅쌀 2만2천200포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2006년 시작된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억원, 20kg들이 쌀 16만포를 지원해왔습니다.



곽영균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햅쌀나눔 행사를 해마다 펼치고 있다"며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