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 국내ETF의 총보수를 각각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KOSPI지수와 관련된 'KINDEX 200, KINDEX 레버리지, KINDEX 인버스' 3개와 KINDEX삼성그룹SW와 KINDEX코스닥스타 ETF등 5개 국내ETF를 포함한 총8개 펀드가 대상입니다.
기존 KINDEX 200과 KINDEX 인버스와 KINDEX삼성그룹 등 7개 펀드는 총 보수가 각각0.15%로 낮아지고, KINDEX레버리지의 경우 기존 0.7%에서 57%이상 낮아진 0.3%로 대폭 인하됩니다.
현재KOSPI200과 관련된 같은 유형의 ETF들은 대부분 0.30% 이상의 보수를 책정하고 있고, 특히 레버리지 와 인버스 ETF들은 대부분0.7% 이상 수준입니다.
보수인하는 9월 18일부터 시행되어 당일 종가가 반영되는 9월19일부터 기준가에 적용됩니다.
이번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보수인하는 ETF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와 퇴직연금 등 장기투자 시장의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