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중장기적 실적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림산업의 수주 가운데 발전 공종이 41.5%로, 기존 중동과 석유관련 플랜트 위주에서 동남아 지역과 발전 공종으로 수주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가능하게 하고, 국내사간의 경쟁 완화로 수익성 개선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