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미디어 분야 영향력 있는 인물 88위에 올랐습니다.
신문은 전문패널의 평가를 인용해 권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올라섰고, 스마트폰 판매 경쟁에서도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워 애플에 우위를 지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처음 순위에 진입했으며,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습니다.
한편 애플의 디자인 담당 최고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 부사장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위에 올라 전 세계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