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금리급등에 급락...추가하락은 제한적

입력 2012-09-17 09:35
국채선물이 지난 주말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국채선물 9월물은 지난 금요일 보다 15틱 급락한 105.8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이 순매도한 반면 증권과 선물사가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가 15bp가량 오르면서 약세 분위기가 지배적인 상황"이라면서 "다만 증시 부진과 저가매수세 등과 함께 오늘 국채선물의 저점은 현재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경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에서 빠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