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분양한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가 1~3순위 청약접수에서 1009가구 모집에 2588명이 몰리며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성공적으로 청약을 끝마쳤습니다.
특히 총 18개 주택형 중 16개가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대형인 101㎡형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12~13일에 걸쳐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의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88명이 지원하며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84㎡G형으로 3순위에서 13가구에 당해지역에서 163명이 몰리며 12.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1, 2, 3단지로 총 18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청약을 받았으며 이중 16개가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결과를 보였다.
반면 84㎡F형 21가구만 미달됐습니다.
1~3순위까지 단지 주택형별로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1단지는 282가구에 632명이 지원하며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4개 주택형 중 84㎡A형(3.71대 1), 84㎡B형(3.04대 1), 84㎡D형(3대 1), 84㎡F형(0.97대 1) 등으로 마감됐습니다.
2단지는 279가구에 761명이 몰리며 2.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총 5개 주택형 중 84㎡A형(4.15대 1), 84㎡B형(2.13대 1), 84㎡C형(3.6대 1), 84㎡E형(2.22대 1), 84㎡F형(0.63대 1) 등으로 기록했습니다.
3단지는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되는 쾌거를 이루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448가구에 1195명이 지원했고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총 9개 주택형 중 59㎡A형(6대 1), 59㎡B형(3.25대 1), 84㎡A형(1.55대 1), 84㎡B형(2.87대 1), 84㎡C형(1.54대 1), 84㎡D형(3.6대 1), 84㎡G형(11.87대 1), 101㎡A형(5.67대 1), 101㎡B형(3.63대 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의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광주 최대 규모의 대단지라는 장점에 선수촌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2500여명이나 되는 수요자들을 모은 것”이라며 “광주 서구에는 몇 년간 공급이 뜸한데다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입소문이 퍼지면 실계약률은 이보다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