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강남스타일 화제, 세계인 '싸이 말춤앓이'

입력 2012-09-14 11:36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북미를 강타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5 발표 행사장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매체의 모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 앞에는 15명의 사람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 맞춰 말춤을 췄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방송 스트리밍 회사인 ‘유스트림’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스트림은 이날 애플의 신제품 발표행사를 생중계 했으며 싸이 ‘강남스타일’ 이벤트는 아이폰5의 공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애플은 아이폰5를 공개했다. 가로 길이는 기존 아이폰4와 같지만 세로길이는 더 길어졌다. 화면 비율은 3:2에서 16:9에 가깝게 변했다. 두께는 7.6mm로 18% 얇아졌으며 무게는 112g으로 20% 가벼워졌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8핀의 충전 커넥터를 채용했다. (사진 = 애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