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9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 실시

입력 2012-09-13 13:53
현대증권이 오는 14일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하향 조정과 2015년부터 물가연동국채의 원금상승분에 대한 과세 적용 등 2013년 세제개편안 발표와 더불어 높은 입찰금리로 지난 8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이 800억원 배정에 약 1,127억원의 청약이 몰려 선착순 조기 마감된 바 있습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물가상승 우려를 방어해주고 원금상승분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채권으로, 소액 투자(최소 10만원) 또한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9월 입찰은 14일(금)부터 다음주 19일(수)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 개설 후 청약 가능합니다.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5억원, 19일(수)이전 배정수량 소진 시 입찰은 조기 마감됩니다.



배정금리는 17일(월) 오후에 고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