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9월 농산물가격, 태풍피해로 큰폭 상승할 것"

입력 2012-09-13 13:57
한국은행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9월 농산물가격이 큰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13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자료에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채소류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 태풍피해가 겹쳐 상추와 호박, 토마토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과거 태풍이 발생하면 농산물가격이 한달전보다 4~15% 올랐다며 올해 역시 배와, 사과, 쌀 등의 가격급등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현재 작물들의 태풍 피해면적은 배 69.65, 사과 21.2%, 쌀 12.8%에 달합니다.



한은은 하지만 수산물과 축산물 피해규모는 각각 2.6%와 0.3%로 작아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