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5'를 공개하면서 관련 부품업체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사파이어잉곳 생산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어제보다 5.68%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플렉스는 3.53%, 이녹스는 2.64% 올랐고, LG이노텍은 1.26%, 실리콘웍스도 1% 상승했습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외국계와 프로그램 매도에 밀려 1.63% 내려 약세입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전기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인터플렉스, 실리콘웍스, 아모텍, 이녹스 등으로 추정된다"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업체는 인터플렉스"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