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채팅들.. 김태희는 채팅방서 무슨 얘기를?

입력 2012-09-13 09:50
수정 2012-09-13 09:50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슬픈 채팅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 가입자가 친구들과 채팅한 내용이 나열돼 있습니다.



가입자의 친구들은 모두 김태희, 신세경, 이민정, 소녀시대 서현과 윤아, 아이유 등의 유명 연예인입니다.



'가입자가 누구이기에 이러한 유명 연예인들과 친구를 맺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자세히 살펴본 결과, 유명연예인들은 가입자의 친구가 아닌 홍보용으로 추가되는 플러스친구였던 것입니다.



김태희, 신세경 등의 플러스 친구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친구라 '슬픈 채팅들'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랑 채팅한다고?", "완전 낚시임 ㅜㅜ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