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후레쉬센터' 오픈‥농수산물 유통 혁신

입력 2012-09-13 11:00
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 농수산물 전문 유통센터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오픈합니다.



이마트는 연면적 1만4천여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농수산물 가공·저장·포장센터인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14일 경기도 이천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통해 기존 4~5단계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2단계로 대폭 축소시켜 농수산물 가격을 기존 대비 10~20% 싸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특히 후레쉬센터 오픈을 통해 생산자와 직거래 규모를 기존 50% 규모에서 80%로 확대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생산자 직거래 규모를 100%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후레쉬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신선저장고와 최신 자동화설비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으로 기존 농수산물 가격 대비 20~30% 가량 가격을 낮춰 물가안정과 소비자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