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협력업체 회생채권 298억원 변제

입력 2012-09-12 16:01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중견건설업체 삼환기업이 협력업체들의 회생채권 298억원을 변제합니다.



지난 1일 영세 상거래채권자 785개 업체에 대해 34억원을 조기 변제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삼환기업은 협력업체의 자금난 우려를 해소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위해 협력업체들의 회생채권 298억원을 조기 변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사계약을 계속 이행하기로 한 하도급·자재납품업체 357개사의 회생채권 737억원 가운데 약 40%(하도급 183억원, 자재 115억원)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