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매각 예정인 웅진코웨이가 회사 이름을 코웨이로 바꿀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상호를 코웨이로 바꾸는 등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글 이름이 변경되면 영문명도 WOONGJIN COWAY Co., Ltd.에서 COWAY Co., Ltd.로 바뀌게 된다.
이사진도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이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윤종하 MBK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기는 홍 대표이사 등 3명은 2013 사업연도에 관한 정기 주총 종결 때까지, 김 회장 등 4명은 2014 사업연도에 관한 정기 주총 종결 때까지다.
이번 주총에는 매트리스 제조 등 신규사업 추가, 이사의 수와 임기, 내부거래 승인 등에 관한 안건도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