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자체 경관전문가 지원' 추진

입력 2012-09-12 10:48
지역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지자체에 민간 경관전문가를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11일부터 27일까지 기초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5~10개를 선정한 후 해당 지자체에 적합한 도시·건축·조경 등 경관 관련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자체는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효율적인 경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사업의 경관관리 프로세스 개선, 지원팀이나 담당조직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 외에도 지난 7월 국무회의에 보고한 '국토경관 종합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SOC·개발사업·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제' 도입 등 경관 관련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