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이지리아에 IT·교육 인프라 구축

입력 2012-09-11 10:03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와 나이지리아 '에키티' 주정부가 10일 오후 수원 사업장에서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는 아프리카 지역의 I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젊은이들에게 IT 기술을 전파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이 추진하는 활동으로,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파견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식에서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개설 MOU 이외에도 스마트PC, 교육용 넷북, 교육용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 노트북과 자체 개발한 교육용 솔루션 공급을 통해 성장 국가의 소비자들이 최첨단 IT 기술의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