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전산원 1+3 국제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주정부 승인 학비감면 장학금 제공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내신 성적과 수능시험 없이 미국 주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1+3 국제전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대학간 협정에 의해 2010년부터 시작된 1+3 국제전형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주성현(VSU, 경영학과 3학년)은 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소재 대학 입성이 어렵게되자 1+3 국제전형으로 방향을 선회하였는데, 그것이 결국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졸업 후 IVY 리그 대학 대학원 진학도 고려 중에 있다고 한다. 실제 학부 성적이 전과목 A 학점으로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 과정 권형준 대표입학사정관은 “한국 수험생은 한번의 기회 밖에 없는 대입제도 때문에 재활이 어렵다는 것이 안타깝다. 미국 대학은 전학률이 60%에 육박하고 전과 또한 매우 용이하게 이루어진다. 입학 대학과 전공이 졸업시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한국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Valdosta State University는 조지아 주립대학 중 하나다. 이 대학에서는 주 정부 승인아래 국제학생 학비의 50%를 졸업시까지 학비감면 장학혜택을 참가 학생 전원에게 1기 때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비, 기숙사비, 식대를 포함한 년간 유학비용은 U$ 16,000(1천 8백만원) 정도로 경제적으로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과거 유학하면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특권층만이 누릴 수 있는 지위였지만 발도스타 주립대 미국 학위과정은 국내 지방대학으로 유학가는 경비와 거의 비슷하거나 차이가 없다.
대학 수준도 미국 내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미국의 1,000개 주립대학 중 남부지역 주립대학 랭킹 34위로 상위 클래스에 속해 있고, 106년의 학교 역사와 학생수 13,000명, 교수진 700명, 전공 54개, 캠퍼스 크기도 23만 평방미터에 이를 정도로 역사, 학사과정 그리고 규모면에서 매우 우수한 대학이다.
동국대 전산원 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에 걸쳐 ‘VSU & UNK 1+3 국제전형 설명회’를 전국 6개 주요 시·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VSU 4기 & UNK 2기 선발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9월 13일(목) 광주, 제주를 시작으로 14일(금) 대구, 대전에 이어 15일(토) 서울, 16일(일) 부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서울과 부산 설명회에는 Valdosta State University 국제교류처장이 직접 방한하여 입학자격 및 학교안내는 물론 면접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지역별 설명회 예약 및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vsunk.org)와 동국대학교 전산원 미국학위과정 행정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