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쏘나타 48만원↓ TV 2.9만원↓

입력 2012-09-11 08:10
수정 2012-09-11 08:09
정부의 제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으로 승용차와 일부 가전제품의 개별소비세 부담이 줄어든다.







승용차의 경우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쏘나타 2.0'은 48만원, '아반떼 1.6'은 32만5,000원, '엑센트 1.4' 25만1,000원, '크루즈 1.8' 34만1,000원', 'SM5 2.0' 41만7,000원, 'K5 2.0' 42만7,000원, '그랜저 2.4' 57만3,000원, 체어맨H 2.8'은 68만원2,000원씩 세금을 덜 내도 된다. 정격소비전력이 300W 이상인 TV는 평균 2만9,000원 가량 줄어든다. 또 1회 세탁 소비전력 720Wh 이상인 세닥기는 2만2,000원, 월소비전력 40kWh 이상 냉장고는 2만7,000원, 월소비전력 370kWh 이상인 에어컨은 1만9,000원씩 가격이 내려간다.



개별소비세 1.5% 인하 조치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제조장에서 출고신고되거나 수입신고한 제품에 적용된다. 도소매업자나 제조자, 수입업자 등이 보유한 재고분도 관할 세무서나 세관의 확인을 받아 세금 인하액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개소세 인하의 특징은 동일한 %포인트 만큼 내린다는 것이다. 즉, 2,000cc 이하 승용차와 대형 가전은 5.0%에서 3.5%로 30% 인하되고 2,000cc 초과 스용차는 8%에서 6.5%로 동일하게 1.5% 인하가 적용된다.



다만 이번 개소세 인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단행된 세제 혜택보다는 약하다. 당시 승용차 개소세는 무조건 30% 인하해 2,000cc 이하는 이번처럼 세율이 3.5%가 됐지만 2,000cc 초과는 7%가 됐다. 여기다 2009년 5월부터는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사면 취등록세까지 70% 깎아주는 제도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