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친환경 EV 컨셉트카 'e-XIV'의 렌더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은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기 SUV 쿠페(Electric SUV Coupe)를 개발한 것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활용한 EV(Electric Vehicle) 모드로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최대 주행거리를 대폭 연장했으며, 외관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추구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했던 'XIV-1, 2' 컨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2012 파리모터쇼에 EV 컨셉트카 'e-XIV'를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기술 개발을 향한 의지와 향후 제품 개발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