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에 취약한 영세 자동차 도장시설에 대해 무료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내 전체 616곳 영세 자동차 도장시설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29곳을 직접 방문해 지도·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과 개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과 관리방법 ▲시설 운영시 애로사항 상담 등 현장 위주의 기술지원입니다.
김현식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운영방법 등을 제시해 줌으로써 서울의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통해 영세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앞으로 컨설팅 지원대상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