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木), 18:30, 서울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3층에서 의약스포츠봉사회 ‘스포츠닥터스’가 출범하였고, 그 첫 활동으로 자랑스러운 런던올림픽 체조종목 금메달 수상자인 양학선 선수 후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과 염동렬 새누리당 의원등 정재계 주요 인사와 영화배우 정준호 등 유명 연예인, 장윤창 국가대표선수협의회 회장, 한기범 희망재단 이사장 등 체육인 등 각계 각층의 350여명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스포츠닥터스 발기인 대표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을 비롯하여, 의사회 회장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 예능인회 회장 정준호(영화배우)의 인사말과 민주당 상임고문 정동영의 축사, 나라썸 회장 안승우의 건배사가 있었다.
‘스포츠닥터스’는 회장 최광호(초이스피부과 병원장), 박우성(단국대학병원 병원장), 부회장 성경훈(21세기병원 병원장), 부회장 이강표(음성소망병원 이사장), 부회장 신준호(신준호성형외과 원장), 고문 최병기(최병기치과 원장), 고문 이무일(밝은안과 원장) 등 의료인 백여명과
양정모, 김원기, 황영조, 이봉주, 심권호, 김영호, 여홍철 등 스포츠인 백여명과
정준호, 설운도, 이종원, 이경진 등 연예계 스타를 비롯하여 고명호(한솔홈데코 사장), 안승우(나라썸 회장, 전 대한종금 회장), 윤상현(국회의원), 오병주(전 차관), 기영서(전 국세청장), 허경만(전 국회부의장),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임정환 (MBC 논설의원), 장익경 (한국경제TV 부국장), 주희(이벤트 그룹 위 대표) 등 정재계인사들로 구성된 후원회 백여명이 힘을 모아,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국가대표선수들과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유망주와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의약품 등 지원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후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함께 열린 ‘스포츠닥터스’의 첫 활동인 양학선 후원회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양학선 선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마침내 국내 최초로 체조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성취해, 국위 선양은 물론 국내 체조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러 사람들의 모범과 희망이 되었기에 이를 돕고자 열리게 되었다.
‘스포츠닥터스’ 발기인 대표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레슬링 종목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출전을 못한 사실이 있다. 특히, 허준영 회장은 양학선 선수의 모교인 광주 체고의 선배이기도 하다. 허준영 회장은 “양학선 선수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는 양학선 선수에게 다음 올림픽까지 4년간 매년 1억원 이상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그 뒤로도 운동 선수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태반영양제 ‘이라쎈’과 ‘멜스몬’ 등을 지원한다. 前 미연방 하원의원 김창준의 정경아카데미에서는 금일봉을 전달하였고, 신준호 성형외과(대표원장 신준호)는 태반주사제 멜스몬의 평생 시술권을 전달하였다.
스포츠닥터스의 최광호 회장은 “어떠한 정치, 종교, 이념과도 상관없이 순수하게 ‘꿈을 가진 자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자에게는 나눔을’이라는 뜻에 동참하는 의사들과 스포츠 스타들과 연예계스타들이 힘을 합하여, 의료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의약스포츠봉사회 ‘스포츠닥터스’(가칭)가 출범되었다. 앞으로 ‘국경없는 의사회’ 나 ‘유니세프’ 처럼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학선 선수는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