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4천8백여개 중소협력사 추석 상품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2-09-07 11:12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 지원을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협력회사 중심의 4천800여 개사로 약 3천700억원 규모입니다.



홈플러스는 정상적인 지급일은 업체별로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이지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최대 21일, 평균 15일을 단축해 14일부터 26일사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설도원 부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