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아빠, 대학 강단에 선다...창의,융합 전수

입력 2012-09-07 10:26
'뽀로로' 제작자로 유명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학강단에 선다.







7일 서강대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아트 앤 테크놀러지 전공 초빙교수로 최 대표와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김낙회 제일기회 대표 등 6명의 전문가를 초빙교수로 위촉했다. 이들 6명의 전문가는 2학기부터 '아트 앤 테크놀리저 특강'이라는 수업에 참여해 강의와 현장 실습,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돕게 된다.



서강대는 이와 관련해 이들 초빙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교내 다산관에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패널초의에서 고학력자나 스펙이 좋은 지원자는 많지만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력이나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동료와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