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의 평균소득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6일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임금근로자 854만 1168명 가운데 상위 1%(8만 5411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이 2억 432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로 자영업자들에게 매겨지는 종합소득세 납부자 총 357만 816명 가운데 상위 1%(3만 5708명)의 평균 소득은 5억 795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 2222만 원과 비교하면 각각 9.1배, 26.1배에 달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내가 몇년동안 번 소득이네", "빈부격차가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